한국 재정경제부는 17일 한국정부는 물과 전기, 고속도로 등 공공제품의 비용수금에 상한선가격을 설정해 물가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재정경제부는 이날 2008년 한국물가에 상반년에는 성장폭이 크고 하반년에는 성장폭이 작은 "상고하저(上高下低)형" 상승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정부는 부분 공공제품에 대해 상한선가격을 설정하고 해당 기업이 상반년에 물비용과 전기료, 고속도로 통행료의 수금기준을 상향조절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해당 기업이 전기비와 가스비의 수금기준을 하향 조절하도록 인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한국정부는 당정정책 협상회의를 가지고 최근 물가동향과 관련해 토론하고 물가안정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제정했습니다.

한국재정경제부가 공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물가의 대폭 상승현상이 나타났으며 12월 소비자들의 물가는 동기대비 3.6% 증가해 과거 3년 남짓한 이래 최고성장폭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