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위원회 발로쏘 위원장, 프랑스 국적의 발로 부위원장, 유럽의회 포터링 의장은 8일 각기 성명을 발표하고 프랑스 의회 양원에서 "리스본조약"을 채택한 것을 열렬히 축하했습니다.

발로쏘 위원장은, 프랑스는 일찍 첫번째로 "유럽헌법조약"을 부결한 나라라고 하면서 오늘 날 유럽헌법조약을 대체하는데 위지를 둔 "리스본조약"이 프랑스의회에서 채택된 것은 의의가 중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프랑스가 유럽동맹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결심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 발로 부위원장은, 유럽동맹위원회의 프랑스 국적 대표로서 자기는 프랑스의회가 "리스본조약"을 채택한데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방문 중인 유럽의회 포터링 의장은 이날 도꾜에서 프랑스가 "리스본조약"을 채택한 것은 유럽동맹에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국민의회의와 상원은 7일과 8일 유럽동맹 "리스본조약" 비준과 관련하여 정부가 회부한 법안을 투표를 통해 채택했습니다. 이에 앞서 헝가리, 슬로베니아, 말따, 로므니아 등 4개국 의회가 이 조약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