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교와 중국인들은 중국 남방지역에서 엄중한 눈피해를 입은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면서 피해지역을 위해 여러가지 의연금모집활동을 전개했습니다.

8일 스페인에 있는 중국인과 화교들은 피해지역에 누계로 100여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스페인 주재 중국 대사 구소기는 이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그들의 애국주의정신과 애심행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같은 날 "음력설을 경축하고 올림픽을 맞이하며 경치를 미화하고 애심을 헌납하는 제목"으로 된 중국 유명한 촬영가작품전시가 뉴욕에서 개막했습니다. 전시에서 얻은 자선비와 의연금은 전부 다 중국 피해지역에 전달하게 됩니다.

그외, 네델란드와 세네갈, 가봉 등 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중국 대사관 관원들과 중국자본지구 대표, 화교와 중국인들도 각기 여러 가지 활동을 벌여 의연금을 모집하여 조국의 피해구제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싱가폴<연합조간>지는 9일 "눈바람의 포위를 돌파한 중국춘절"란 제목으로 된 사설을 발표하여 돌발적인 재난에 대응하는 중국의 능력에 탐복을 표했습니다. 사설은 중국피해지역은 극히 짧은 시간에 재해상황을 통제하고 여러가지 곤난을 완화시켰으며 민중들의 정서를 안정시켰다고 하면서 이것은 탄복받을 만한 일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