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사회는 15일 오후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리아 주둔 유엔 특파단의 사명집행이 저애를 받은 상황과 관련해 긴급협상을 가진후 발표한 의장성명에서 특파단 인원의 안전에 대해 책임질것을 에리트리아에 요구했습니다.

성명은 에리트리아 정부가 유엔 특파단의 사명집행을 저애한데 대해 깊은 주목을 표함과 아울러 에리트리아 정부의 비합작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특파단의 사명집행을 제한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성명은 안보리사회는 상황에 따라 진일보 조치를 취해 특파단 기구와 인원들의 안전을 보호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이에 앞서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에리트리아가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리아 주둔 유엔 특파단의 이전행동을 저애한데 주목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연료결핍으로 특파단 선발대가 11일부터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하지만 에리트리아 당국은 현재 6대의 차량만이 에티오피아 경내에 들어가도록 허용해 다수 차량이 국경을 넘을수 없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에리트리아측은 특파단에 대한 식품공급을 중지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