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새로운 내각의 부분적 성원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각부처 13명의 장관들과 2명의 국무위원을 포함한 새로운 내각의 부분적 성원명단을 공포했습니다. 그중 현임 일본주재 한국 유명환 대사를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전 한국 참모장 연석회의 이상희 의장을 국방부 장관, 강만수 전 재정경제원 차관을 재정경제부 장관, 서울대학 김도연 교수를 교육인력자원부 장관으로 각각 임명했습니다.

한국 법률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새로운 내각 성원명단을 비준할것을 국회에 청구할 예정입니다. 그는 취임한 후 정부기구에 대해 개편할 계획이며 부분적인 정부부처의 명칭도 그때에 가서 변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