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한국의 취업자 수는 2296만4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3만5천명 증가해 2005년 12월(20만5000명)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언론은 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한국재경부의 올해 목표치인 30만명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새 정부의 목표치인 연평균 60만개(5년간 300만개)에 비해서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1월 실업자는 77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7만7000명(9.0%) 줄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2373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5만8000명(0.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