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류효명 조선주재 중국 대사관 대사의 배동하에 대사관을 방문하고 있다.)

류효명(劉曉明)조선 주재 중국 대사의 초청으로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비서 겸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1일 조선주재 중국 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올해는 조중 양국 역사상 의미가 깊은 계기와 중대한 일들을 맞이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베이징은 제29회 하계올림픽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중국 국력의 성장을 충분히 과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강우와 폭설,결빙재해와 재해구조와 방지상황을 문의함과 동시에 중국 인민들에게 재차 위문을 표시했습니다.

류효명 대사는 2008년은 중조 양국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의의가 있는 한해라고 하고 중국 국내의 재해방지상황과 베이징 올림픽 준비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또 올해는 주은래 총리 탄생 110주년과 그의 첫 조선방문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주은래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조선인민들은 함흥에 동상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류효명 대사는 조선 당과 정부가 주은래총리의 탄생110주년과 조선방문 50주년을 위해일련의 기념행사를 마련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번역,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