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네 프랑스 외무상은 11일 파리에서 올해 하반년 프랑스는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을 담임하는 기간 유럽동맹과 러시아간 전략동반자 관계수립을 위해 힘쓸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하루간 일정으로 된 프랑스와 러시아 안전협력위원회 제 7차 회의가 이 날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습니다. 쿠스네는 회의가 있은 후 진행된 공동보도발표모임에서 러시아는 큰 나라로서 유럽안전 등 영역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이 최근년간 러시아와의 관계문제에서 기조를 찾지 못한데 대해 자기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전략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것은 프랑스가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을 담임하는 기간의 외교목표의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쿠스네는 회의기간 쌍방은 유럽 안전건설과 러시아와 나토, 유럽동맹간 관계, 반테러, 그리고 중동 등 이슈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진행했는데 많은 문제에서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코소보 등 문제에서 아직 쌍방이 의견상이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