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밝혀줄 성화가 26일 데메트리우스 .비케라스 초대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의 고향- 그리스 북부의 베로이아에 도착했습니다.

베로이아인들은 이날을 성대한 명절로 삼고 올림픽 성화 봉송 사흘 이래 가장 성대한 경축의식을 가졌습니다.

베로이아 여시장 차롤라 오수얼 조그로우 죠지아디는 올해는 비케라스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이 도시에서 자라난 비케라스는 베로이아를 매우 사랑했다고 말했습니다.

죠지아디 시장은 오늘 비케라스를 기념하는 장이 마련돼 비케라스를 위해 자호감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 올림픽 성화가 재차 이곳을 찾게 된 것은 자신들의 긍지라고 표했습니다.

죠지아디 시장은 올림픽 성화는 세인들에게 평화와 친선을 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호적인 베이징인민들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