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4일 저녁 20시 30분 (베이징시간으로 15일 0시 30분) 마지막 성화봉송주자인 오만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하비비 아부둘라나비 마키가 종점인 알쿠람 자연공원에 도착해 성화대에 점화함에 따라 베이징올림픽성화봉송 무스카트 릴레이행사가 원만히 끝났습니다.

도합 80명의 성화주자들이 20킬로미터의 노선에서 세시간 남짓한 봉송릴레이를 펼쳤습니다. 성화는 부스탄궁 호텔환도에서 출발해 무스카트문, 알아람궁, 무스라흐시장 등 유명 경관지역을 거친후 종점인 알쿠람자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거의 만명에 가까운 오만 민중들이 몇시간전 공원에 도착해 채색기를 흔들고 "푸와" 캐릭터와 함께 춤추면서 성화봉송주자를 맞이했습니다.

무스카트는 베이징올림픽성화 경외봉송의 아홉번째 지점이며 또한 이것은 오만역사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를 맞이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