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중국과 베트남 어민 약 160명이 서사북초 해역에서 위험에 봉착했습니다.

18일부터 중국교통수송부 남해구조국은 구조선과 헬기를 파견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19일 오후 2시 25분까지 중국어민 44명과 거의 100명에 달하는 베트남 어민이 구조됐습니다.

구조인원들은 또 국내외의 일부 어선에 연료와 식료품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구조행동은 지금도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교통수송부 구조국 해당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너구리"에 대처하기 위해 남해구조국은 남해해역에 도합 14척의 전문구조선과 3대의 헬기를 배치해 수시로 구조명령을 대기하도록 했으며 이로써 태풍기간 어민들의 해상 생명과 재산 안전을 전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5시까지 태풍"너구리"의 영향으로 홍콩에서 백여개 항공편이 연착되거나 취소됐습니다.

[번역: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