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성화가 8일 쵸몰랑마봉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랄리아, 한국, 인도, 싱가폴 등 나라의 언론이 거의 동시간대에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독일 "슈데우트쳐 제이퉁"지는 "올림픽성화 지구의 지붕에서 봉송"이라는 제목으로 베이징올림픽성화의 쵸몰랑마봉 등정을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성화봉송에 참가한 등산대원들의 구성상황과 등산과정을 보도했습니다.

오스트랄리아방송사(ABC)의 특파원은 해발 5천여미터의 쵸몰랑마봉 캠프에서 보도를 하고 등산팀에 티베트의 소수민족 대원 22명과 투쟈족 대원 한명이 포함됐으며 등산대원 중 세명은 여자라고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루스통신은 성화가 등정에 성공한후 등산대원들이 중국국기와 국제올림픽회기, 베이징올림픽 회기를 흔들며 전 세계에 베이징 올림픽 참여 메세지를 발송하고 중국의 번영과 부강을 기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밖에 싱가폴 연합조보 사이트와 "인디안 타임스"지, 한국 연합뉴스, 한국뉴스방송 YTN, <조선일보>등 언론들도 베이징올림픽 성화의 쵸몰랑마봉 등정을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