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9일 도쿄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오사카에 도착해 일본에 대한 봄날의 방문을 계속했습니다. 이날 호금도 주석은 오사카에서 하시모토 토루 오사카 지사와 일본 간사이지역 각 현과 시의 관원, 각계 책임자들을 만났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오사카와 간사이지역은 역사적으로 볼 때 중국과의 내왕이 밀접했고 다년간 일본이 중국과 경제협력을 진행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오사카 각계 인사들이 중일 우호의 전통을 이어 받아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한데 대해 중국측은 높이 평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일본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선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분야에서 쌍방간 협력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오사카와 간사이지역이 독특한 우세를 발휘해 중국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감으로써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이 계속 발전할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하시모토 토루 지사는 오사카와 간사이지역을 대표해 호금도 주석의 방문에 큰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오사카와 간사이지역이 제일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현재 일중 양국이 전략호혜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향후 양국이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초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