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는 13일 오전 7시 재차 국무원 내진 구제 지휘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사천 문천현 "5.12"지진 특대 자연재해에 대처해 중국정부는 인력과 물력 조직에 최선을 다해 재해지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보건, 긴급구조, 구원 등 여러가지 도움의 손길이 육속 사천 지진재해지역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의 교통과 통신이 중단된데다 강우로 인한 악천후로 구원작업에 큰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반드시 13일 밤 12시전으로 지진재해지역으로 통하는 도로를 소통해 내진, 긴급구조, 구조작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부대 지휘인원은 도로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지진중앙지역에 들어가 식품과 약품, 긴급구조물자들을 공중투하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3일 6시 30분까지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는 재해구제에 약 1만7천명의 병력을 투입했으며 이외 또 3만 4천여명 관병들이 비행기와 철도, 모터찌클화 기동차량 또는 도보 등 방식으로 재해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