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문천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사람들은 엄중한 재해상황에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14일, 베이징 올림픽 성화 정강산 봉송주자들은 재해지역에 기부금을 기부했습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게획에 따라 성화는 15일 정강산에서 봉송되게 됩니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정강산 봉송에 참가하는 봉송주자들은 14일 오전 정강산대회당에서 봉송전 회의에 참가하게 되며 주최측에서는 성화 봉송의 구체적인 사항을 배치하게 됩니다.

봉송주자들의 요구에 따라 회의에 앞서 주최측에서는 모금의식을 조직했고 200여명 올림픽 봉송주자들이 재해지역에 사랑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인 강서성 안복현 제3중학교의 사간재 책임자는 사천 문천에서 지진이 발생한후 봉송주자들은 모두 재해지역 인민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관건적인 시기에 우리는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전국에서 지원하는"정신을 고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지진에서 부모를 잃은 초급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자금원조를 제공해 그들로 하여금 계속해 3년간의 고급중학교 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