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문천현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중국의 여러 민족들과 홍콩, 마카오, 대만 동포들은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베이징 대학생들은 무상 헌혈로 혈육의 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청화대학에서만해도 천여명 학생과 교원들이 무상 헌혈했습니다.

천진시는 인민폐로 500만원에 달하는 구조물자를 재해구에 제공했고 52명으로 구성된 기술팀을 재해구에 급파했습니다.

하북성도 인민폐 500만원을 재해구에 보냈고 지진재해를 입은적이 있는 당산시와 형태시는 구조팀을 재해구에 파견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이튿날 홍콩 각 계는 5000만 홍콩달러를 재해구에 보냈습니다.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는 인민폐로 1억원을 조달해 재해구조총지휘부에 보냈습니다.

이밖에도 산서성, 내몽골자치구, 요녕성, 길림성,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복건성, 산동성, 하남성, 호북성, 호남성, 광동성, 광서?족자치구, 해남성, 중경시, 운남성, 티베트자치구, 섬서성, 대련시, 녕파시, 청도시, 심수시, 주해시에서도 구조물자와 자선금을 재해구에 보냈습니다.

중국민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13일 18시까지 인민폐로 2억 2천만원에 달하는 구조물자와 자선금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