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국제사회는 계속 중국 지진재해구에 자금과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14일 중국 지진재해구에 100만 달러에 달하는 비상원조를 제공한다고 선포했고 일본 주중 대사관은 일본정부가 지진재해구에 5억엔에 달하는 비상원조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파견한 한 대의 운수기는 30톤에 달하는 구조물자를 싣고 14일 오후 성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러시아는 재차 다른 한 대의 운수기로 구조물자를 수송했습니다. 15일과 16일 러시아는 두 대의 운수기로 인도주의 물자를 수송하게 됩니다.
러시아 극동 울라지보스또크 국립경제 및 봉사대학은 14일 특별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중국 지진재해구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것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영국국제발전부 주중 대표처는 14일 영국정부는 중국 지진재해구에 100만 파운트를 지원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프랑스 외무성은 14일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프랑스는 16일 중국에 한 대의 대형 운수기로 가치가 25만 유로에 달하는 구조물자를 수송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벨찌끄 외교대신은 14일 중국에 제공하는 원조자금을 65만 유로 추가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딸리아 주중 대사관은 이딸리아 정부는 야전병원과 구조물자를 중국에 공수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메히꼬국립자치대학 메히꼬-중국연구센터는 14일 중국 지진재해구에 천 달러를 제공했으며 유엔아동기금회 주중 대표처는 30만 달러에 달하는 비상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지라니 총리는 14일 파키스탄은 중국에 약품, 담요 등 구조물자와 유동병원을 제공한다고 선포했고 인도정부도 14일 중국 지진재해구에 필요한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재차 표시했습니다.
이밖에 일본 각계 인사들은 연이어 중국 지진재해구에 기부금을 냈는데 14일 오후까지 중국대사관에 전해진 기부금 총액은 일본돈으로 5200만엔에 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