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부문의 소개에 따르면 5월 12일 중국 사천성 문천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천여만명이 직접 피해를 입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까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4866명으로 그 중 사천성 사망자수는 14463명입니다.

사천성에서 현장 지휘를 하고 있는 중국 온가보총리는 14일 저녁 성도에서 광원 재해구로 가는 열차에서 국무원재해구조지휘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에서 온가보총리는 인명을 구하는것은 여전히 재해구조사업의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재해지역에 90대 직승기를 증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방부 보도대변인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총참모부는15일 새벽 71대 운수직승기를 속히 재해지역에 파견하라고 육군 항공병과 공군부대에 명령했습니다. 민항부문도 30대 운수직승기를 재해지역에 증파했습니다.

지금까지 통계에 의하면 구조사업에 참가한 해방군 장병과 무장경찰부대 장병 수는 10만명에 달합니다. 해방군 의무일군 2160명이 전부 재해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밖에도 1만 6천여명의 공안 경찰과 전국 각지에서 파견된 의료팀, 소방대, 공정구조팀이 구조 일선에서 분전하고 있습니다. 구조인원들은 14일 사천성 지진재해구에서 18000여명의 부상자를 구출했는데 이로 하여 현재까지 구출된 부상자 수는 총 65000여명에 달합니다.

강진이 발생한 후 중앙재정은 누계로 11억 1천만원을 구조자금으로 조달했고 14일 14시까지 중국 적십자회는 사회 각계가 보내온 2억 8천만원에 달하는 기부금과 구조물자를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