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문천현에서 리히터 7.8바르의 강진이 발생한 후 중국국제방송의 세계 각국 청취자들이 분분이 전화 혹은 이메일로 재해지역 인민들을 위로하고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해외 청취자들은 지진피해 지역 인민들이 용감하게 지진재난에 대응할 것과 국제사회가 중국에 지원의 손길을 보낼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이번 지진으로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단파 클럽 김대곤 회장은 "사천성 문천현에서 발생한 큰 지진 앞에… 1만여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는 비극앞에서 위로의 말을 잃었다"고 하면서 특히 "학생들이 수업도중에 참변을 당했다는데는 너무나 가슴아픈일이다"고 하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정부의 온가보 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지휘하고 한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오사까의 김영일 청취자는 자신도 비록 암으로 투병중이지만 뜻밖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자신이 당한 일처럼 가슴아프고 걱정된다고 하면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과 전체 중국국민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나이제리아의 바반지다 아다무 청취자는 이미 1만여명의 조난자가 발생했다는 놀라운 소식에 접하여 마음의 아픔을 형용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많은 친인들이 곁을 떠나는 아픔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알제리아의 아부둘 라지그 청취자는 재난은 참혹하지만 중국지도자들의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관심은 감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 이딸리아, 브라질, 파키스탄, 나이제리아, 아랍연합추장국,아프카니스탄, 타이, 독일, 헝가리, 베트남, 리뜨비아, 인도, 독일 등 나라의 청취자들도 편지를 전해오고 지진 재난이 베이징올림픽에 영향 주지 않을 것이며 베이징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했습니다. 인도 청취자 칸타 파르는 편지에서 중국이 이번 재난을 지혜롭게 전승할 것이며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올림픽의 구호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역: 김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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