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천성 문천현에서 지난 12일 7.8바르의 강진이 발생한 후 외국 주재 중국 대사관 및 영사관 사업일군들은 "한 곳에 재난이 발생하면 모두가 지원"하는 정신을 발향하여 용약 모금하고 재해지역의 재건과 이재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해외 동포들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천성 지진재해구에 인민폐로 1억 6천만원에 달하는 의연금과 구조물자를 보냈습니다.

영국 중국인사회단체 연합총회는 15일 사천성 지진재해 구제 대행동 임시 모금위원회를 설립하고 전영국 중국인 재난 구제 모금사업을 통일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천여명 화교와 중국인들은 15일 모스크바 동부의 체르기노브 시장에서 지진피해구제 모금의식을 진행하여 하루사이에 12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이딸리아 로마 화교 중국인 연의총회, 로마 절강화교 중국인연의회, 청전동향총회, 상해 연의총회, 니블러스 화상회, 니블러스 화교 중국인 무역총회 등 여러 중국인 사회단체 대표 및 여러 중국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딸리아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 지진 재해 구조를 위한 기부금을 헌납했습니다. 15일 오후 현재 모금 액수는 이미 18만 유로를 초과했습니다.

러시아, 독일 나이제리아, 로므니아, 말레시아, 우간다, 모로꼬, 체르노고리아 등 나라의 화교 중국인 사회단체들도 모금활동을 적극 조직했습니다.

나이제리아 라고스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화교 기업가는 중국 지진 재해구제금으로 50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이 기업가는 해교와 중국인들의 마음은 조국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하면서 이름을 남기고 안 남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진 피해 구조사업에 저그마한 힘이라도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