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문천에서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후 국제사회는 지난 며칠동안 계속 중국 지진재해지역에 물자와 자금을 제공하였습니다.
일본, 러시아, 한국, 싱가포르에서 온 전문구조인원이 16일 육속 지진재해지역에 도착해 즉시 구원사업에 투입하였습니다. 유럽동맹, 끼르끼즈스탄 등도 중국에 구원인원을 파견해 구원사업을 도울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러시아와 파키스탄이 중국에 원조한 부분 구원물자가 이날 운수기를 통해 사천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6일 뉴욕 본부에서 중국정부는 사천에서 특대지진피해가 발생한후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자신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반기문은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중앙응급기금에서 700만달러를 조달해 중국사천지진피해지역을 도울 것이라고 선포하였으며 동시에 유엔은 수시로 중국측의 요구에 따라 보다 많은 원조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도 이날 중국에 200만 유로어치의 자금과 물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은 일전에 각기 중국에 150만달러와 165만달러의 원조를 제공한다고 표했습니다. 세계은행과 이사아개발은행은 또 중국에 긴급원조차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인도, 타이, 싱가포르, 캄보쟈, 라오스, 알제리, 아일랜드, 리뜨바, 덴마크, 스위스, 체스코, 뉴질랜드, 브라질 등 나라도 중국에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적십자회와 홍신월회국제연합회, 유엔아동기금회, 베트남적십자회, 미국적십자회, 타이적십자회도 지진피해지역에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일본, 한국, 스위스, 영국, 카나다 등 나라 각계층 인사와 기업들은 이런 나라에 주재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사천지진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미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와 캄보쟈의 중국인과 화교단체, 중자기업, 중국유학생과 외국 주재 중국대사관직원들도 각종 방식으로 지진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밖에 나이제리아, 말레이시아, 네팔, 오만, 수단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와 중국인들도 사천지진피해지역에 성금을 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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