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간으로 20일 23시까지 이미 70여개 나라의 지도자와 각 계 인사들이 중국 대사관을 찾아 사천성 문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문차로 중국 대사관을 찾은 외국 지도자들로는 한국 대통령, 파키스탄 대통령, 프랑스 대통령, 부룬디 대통령, 호르바찌아 대통령, 기아나 대통령대리, 안티구아바부다 총독, 로므니아 대통령, 미국 대통령 등입니다.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 지진 조난자들에게 화환을 진정했습니다. 쎄르비아 대통령은 조문차로 대통령 고문을 대표로 파견했습니다.

조문차로 중국 대사관을 찾은 정부 수뇌자들로는 파키스탄 총리, ?남 총리, 라오스 총리, 네팔 수상, 아제르바이쟌 수상, 모르타니아 수상, 적도기네아 수상, 영국 수상, 핀란드 수상, 안키구아 바부다 수상, 뻬루 수상 등입니다.

의회 지도자들로는 부룬디 참의원 의장, 프랑스국민희회 의장, 로무니아 하원 의장, 마께또니아 의회 의장, 칠레 상원, 하원 의장, 웽그리아 국회 의장 등입니다.

이밖에도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 레바논 외무상, 따쥐끄스탄 외무상, 기아아비소 외무상, 꼬뜨디바르 외무상, 우간다 외무상, 마다가스까르 외무상, 벨라루쉬 외무상, 우즈베끼스탄 외무상, 프랑스 외무상, 오스트랄리아 외무상, 그레네이더 외무상, 베네슈엘라 외무상, 부룬디 국방상, 레소토 노동 및 취업대신, 말리 기초교육 및 문맹퇴치상, 모로꼬 보도대신, 나미비아 국방군 사령관, 방글라데슈 재해처리 및 인권상, ?르비아 무역상과 재정상, 이스라엘 관광 및 환경상, 뻬루 내각의 열 명의 상과 3군 사령관들이 중국 대사관을 찾아 사천성 지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세계무역기구 라미 간사장과 국제이민기구, 유럽동맹기구 관원들과 세계 기상기구, 국제지적재산권기구, 국제식물새품종보호연맹, 국제재해감소전략비서처 등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국제기구에 상주한 중국 대표처를 찾아 지진 조난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선 평양시는 베이징 시간으로 19일 14시 28분 항공 경보를 울리고 자동차들이 경적을 울리면서 중국의 지진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뻬루정부는 중국 지진 조난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5월 19일을 전국 애도일로 정했으며 탕가정부는 5월 21일에 조기를 올리기로 선포했습니다. 유엔 제네바사무소도 20일 조기를 올린다고 선포했습니다. 유엔 안보이사회는 20일에 열린 고위급별 변론에 앞서 묵념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