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연일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천 지진피해에 관해 중국측에 위문을 표명하고 재해구조 및 원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라모스.호르타 동부티모르 대통령은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에게 위문을 표했습니다.

잠비아 국민의회 므와나므와므브와 의장과 캄보쟈 국민의회 헹.삼린 의장, 사모아 입법대회 토로푸아이바레레이 의장, 에티오피아 인민대표원 토가 의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 위원장에게 위문을 표했습니다.

외교부 양결지 외교부장에게는 스리랑카 보고라가마 외무상과 시에라레온 반구라 외무상, 쿠크군도 라스우쎈 외무상이 위문을 표했습니다.

이밖에 세계보건대회 라무사미 의장과 동남아프리카 공동시당 서기장 대리 므위라, 유엔 거주국 집행주임 티바이쥬카, 중러우호 및 평화발전위원회 러시아측 위원장 드라체브스키도 중국측에 위문을 표했습니다.

중국측에 원조를 제공한 나라와 국제기구에는 벨지끄와 우크라이나, 마로크, 한국, 오스트랄리아, 독일,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나라들이 있습니다.

벨지끄정부가 중국 지진 피해지역에 기증한 구조물자 40톤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새벽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룩셈부르그와 독일이 기증한 구조물자 20톤도 같은 비행기로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중국 지진 피해지역에 기증한 100만달러어치의 구조물자 25톤도 이미 중국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중국측에 400만달러어치의 구조물자를 추가 원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이 중국에 원조하는 물자와 자금 원조 총액이 5백만달러가 됩니다.

마로끄는 20일 중국에 100만달러어치의 긴급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스트랄리아정부는 중국측에 100만 오스트랄리아 달러의 원조를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오스트랄리아의 대 중국원조가 200만 오스트랄리아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독일정부는 중국-독일 발전원조프로젝트에 포함된 250만 유로를 중국의 지진구조에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정부는 이미 중국측에 150만유로를 원조했습니다.

영국정부는 중국측에 100만 파운트어치의 구조물자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영국정부의 대 중국 원조 총액이 200만 파운드가 됐습니다.

이탈리아정부는 중국측에 50만 유로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대 중국 원조 총액이 250만 유로로 늘어났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재차 중국측에 일련의 구조물자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이미 중국에 5천만 달러의 현금과 1천만 달러어치의 물자를 지원했으며 제일 차분 구조물자가 이미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가 중국에 제공한 제 5차분과 제 6차분 물자가 이미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슬로벤스꼬,, 벨라루씨, 가봉 등 나라도 중국측에 자금 또는 물자원조를 제공했습니다.

이밖에 시스코, 월마트, 모토롤라, 메릴린치 등 미국의 많은 유명기업 고위층 대표들도 20일 미국기업은 현재 이미 3천만 달러에 상당한 자금과 물자를 모았으며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각기 사천 피해지역에 운송할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