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노래 부르는 어린이들)

5월 12일 문천대지진후 성도경제개발구의 "애심가원"으로 불리우는 안치소에 청천, 문천, 덕양, 도강언 등 지역의 700여명 이재민이 안치되였습니다. 그중에는 100여명의 미성년자가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은 사회각계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특수한 아동절을 지냈습니다.

애심가원의 어린이들은 5월 26일부터 수업을 회복했습니다. 어린이들로 하여금 아동절을 즐겁게 지내도록 하기 위해 애심가원은 그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영수에서 온 한 노인은 자기의 세살난 손자가 고구마깡을 먹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기자에게 애심가원은 그들에게 책가방, 옷과 간식을 주었으며 어린이들은 이번 아동절을 즐겁게 지냈다고 했습니다.

애심가원은 어린이들을 위해 또 특별프로를 마련하였습니다. 아동절 이날, 이곳의 어린이들은 국제전화로 멀리 미국에 있는 농구스타 요명과 통화하였습니다.

(사진설명: 희망을 기원하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