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정부 재해구조국 왕진요국장이 4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외국이 기증한 지진구호 자금과 물자가 진정으로 피해지역 대중들한테 쓰이도록 확보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왕진요국장은 국무원보도판공실이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모든 지진구호물자와 자금의 관리 사용을 더욱 규범화하기 위해 민정부는 지진구호물자와 자금 관리사용방법을 발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민정부는 엄격한 절차를 제정해 자금과 물자의 등록에서 조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분명한 문자기록을 남기고 자금과 물자가 진정으로 이재민들한테 쓰이도록 담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진요국장은 각 유형의 민간조직과 광범위한 기부인들이 기증물자의 발급과정을 긴밀하게 추적하기를 원한다면 민정부는 적극 협조할것이며 기부자들이 만족할수 있기 바란다고 표명했습니다.

4일 12시까지 접수한 국내외 사회 각계의 기부금과 구호물자의 가치가 인민폐로 436억원을 초과합니다.

그중 국제사회가 기증한 구호물자의 가치는 인민폐로 약 47억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