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는 최근 계속해서 중국 사천 지진 재해지역에 자금과 구호물자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아랍추장국 연방정부는 중국측에 5천만 달러의 현금을 보내왔습니다. 러시아가 중국에 제공한 인민폐로 600만원에 달하는 60톤 구호물자도 3일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지진지역에 수송된 제1차분 구제용 텐트를 실은 독일연방 국방군의 군용기가 중국을 향해 3일 떠났습니다.
모나코정부는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중국측에 10만유로의 긴급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밖에 모나코 적십자회는 중국측에 5만유로에 달하는 원조를 제공했습니다.
파키스탄 지방정부는 500장의 텐트를 기증한 외에 재차 중국측에 17만 달러와 1000장의 텐트를 추가로 기증하게 됩니다.
말레이시아 외무성도 3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수일 내로 중국에 150만 달러에 달하는 지진 구호물자를 제공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외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국제기구도 중국지진재해 조난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여러가지 형식으로 중국측에 위문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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