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는 18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하고 재정과 금융, 세수, 토지, 취업, 알곡 등 면에서 문천지진 재해 후 재건회복에 대한 정책적 지지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는 중앙재정 재해후 재건회복 기금을 설립하고 지방재정과 사회기부 등 각종 자금을 통일규획하며 도시주민의 무너진 가옥과 공공서비스시설, 인프라시설의 재건회복과 공업, 농업의 생산회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회의는 또 피해가 심한 지역의 기업과 부문, 개인의 세수와 행정사업성 비용 등 부담을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는 지진재해로 취업이 어렵게 된 인원을 적시적으로 취업 원조범위에 편입해 식구 모두가 일자리가 없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적어도 한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담보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외 회의는 또 중앙과 국가기관이 에너지 절약 및 방출감소, 에너지 절약형 사회건설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발휘해 2008년 공무용 차량의 기름소모를 20% 낮추고 공공 경비지출을 줄여 지진 재해지역 구제를 지원하고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봉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