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성화가 28일 오전 중국동풍우주성(주천위성발사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봉송됐습니다.

동풍우주성에서 성화는 세 구간으로 나뉘어 도합 8킬로미터 봉송됐습니다.

22명의 봉송주자가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그중 첫 봉송주자는 중국의 영웅 우주비행사인 비준룡이 담당했습니다.

성화는 유인우주발사탑 아래에서 점화된후 신주우의대교와 비천공원, 탐색및 등반기념탑 등 우주성의 주요 대표건축물과 중요한 자연 및 인문경관을 경유해 최종적으로 종점인 동풍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서부의 감숙성에 위치해 있는 주천위성발사센터는 <동풍우주성>이라고도 불리우며 중국의 과학위성과 기술시험위성, 운반로케트 발사시험기지의 하나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초 및 최대규모의 위성발사센터인 동시에 중국 유일한 유인우주선 발사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