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봉송 가동식 현장)

베이징올림픽성화가 29일 중국 서북부의 녕하회족자치구에서 첫날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녕하회족자치구에서 성화는 첫날 중위시에서 봉송됐습니다.

오전 8시경 중위 사파두 풍경구에서 봉송가동식이 진행됐습니다.

중국의 유명작가 장현량이 첫 주자가 돼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올림픽성화는 사막의 봄 조각상 등 현지 유명 경관을 경유해 최종적으로 당일 봉송종점인 중위문화광장에 도착해 마지막 봉송주자이며 중국서부의 <제지선두자>인 류숭희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됐습니다.

중위에서 베이징올림픽성화는 208명의 주자에 의해 약 17.9킬로미터 봉송됐습니다.

당일 성화봉송가동식에서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사천문천강진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을 위해 1분간 묵념했으며 성화봉송주자와 중위사회각계는 또 지진피해지역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참가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성화는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녕하회족자치구의 오충시에서 봉송됩니다.

(사진설명: 봉송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