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성화가 3일 중국 서북부의 섬서성 양릉시와 함양시에서 성공적으로 봉송되였습니다.

양릉은 중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입니다. 때문에 양릉에서의 성화봉송은 양릉의 농업특색을 충분히 구현했습니다. 오전 8시경, 중국 공정원 원사이며 밭농업 생리생태학자 산륜이 첫 봉송주자가 돼 양릉에서 성화봉송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95명 주자의 봉송을 거쳐 성화는 이날 점심 양릉시의 상징적 건물인 국제회의전시광장에 도착했습니다.

3일 오후 성화는 섬서성 함양시에서 계속 봉송되였습니다. 113명 주자의 봉송을 거쳐 성화는 종점인 섬서중의학원 새 캠퍼스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4일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섬서성 소재지 서안에서 계속 봉송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