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육상팀 감독이 월요일 여자 4백미터 허들 세계기록 보유자인 유리아.페?킨나가 심장문제로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할수 없게 됐다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올.스포트(All Sport) 통신사는 페?킨나의 개인 코치 마스라코브의 말을 인용해 페?킨나가 4월부터 비두염을 앓다가 병세가 악화되는 등 건강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이는 심장문제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가 제때에 건강을 회복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것은 매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육상명장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2003년 페?킨나는 52초34의 성적으로 세계기록을 창조했으며 미국인 킴.바텐이 8년간 유지했던 52초61의 세계기록을 갱신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페?킨나는 4백미터 허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지 못했으며 결승전에서 마지막 순위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