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아를 방문중인 모타기 이란 외무상은 17일 이란은 미국이, 이란의 핵수석담판 대표 쟈리리와 유럽동맹의 외교와 안전정책 담당 고위급 대표 솔라나가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소집하는 핵문제 회담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미국의 참석으로 이란 핵문제가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하기 바란다고 표명했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은 윌리암 번스 국무차관을 파견해 솔라나와 쟈리리간의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단합하며 외교적 노력을 통해 이란이 민감한 핵활동을 중지하도록 촉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이란 외무상은 이날 디마스크에서 와리드 알 마알림 수리아 외무상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정부가 번스 국무차관을 회의에 참가시키는 것은 미국에 대해 하나의 기회라고 하면서 이것은 미 관원이 이란의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17일 미 국무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이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외교적 방식으로 이란 핵문제 해결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하는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란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보낸 이 정보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이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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