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은 22일 예루살렘에 있는 대통령부에서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아바스 수반과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의 평화협정문제를 토론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대통령부에 대한 팔레스티나측 지도자의 첫 방문으로 됩니다.

페레스는 회담에서 자기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협정의 많은 문제가 모두 해결될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쌍방은 모두 평화가 유일한 선택이라고 인정하고 있다고 표명했습니다.

아바스는 쌍방이 평화담판의 속도를 다그칠것을 호소하는 한편 많은 장애가 존재하고 있지만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모순이 궁극적으로 결속될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날 요르단 압둘라 국왕은 암만을 방문중인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오바마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중동에서 공정한 정책을 실시한다면 그것은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신임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바마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취임한 그 시각부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담판의 돌파적인 진전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중동문제 관련 각측의 특사인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수상은 22일 브류쎌에서 유럽동맹 외무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올해 안으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을 해결할 방안을 찾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유엔 안보이사회는 22일 중동정세와 관련해 공개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파스코 유엔 정치사무담당 부 사무총장은 토론에서 가자지대에서 실시한 정화활동은 폭력사태의 발생을 크게 줄였지만 요르단강 서안의 정세는 의연히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