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아리조나주 국회 상원 의원 매케인의 선거경쟁 보좌관이 29일 언론에 실증한데 따르면 매케인은 이미 알라스카 주 주지사 페일린 여사를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 정했습니다.

매케인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점심 12시 오하이오주에서 진행되는 대형 선거집회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부통령 후보를 정식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1964년에 출생한 페일린은 공화당의 정치신인이며 정치입장이 아주 보수적입니다. 그는 2006년 민주당 경쟁자를 누르고 알라스카주 사상 첫 여성 주지사, 가장 나젊은 주지사로 되었습니다.

매케인의 이 선택은 사람들의 예상을 다소 벗어났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언론이 예측한 인선들로는 마사추세츠주 전 주지사 로므니. 미네소타주 주지사 파룬티, 펜실바니아주 주지사 리치, 콘네티거주 독립인사 리버만 등입니다.

공화당 전국대표대회는 9월1일 미네소타주 센트폴시에서 소집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