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 총리는 9월1일 사천 면양시 장홍양성센터의 북천중학교에서 지진후 첫 가을철 개학식에 참가하고 이 학교 사생들을 위문했습니다.

이에 앞서 온가보 총리는 "5.12" 문천 대지진 이틀날과 5월22일, 23일에 걸쳐 총 세번 북천 중학교 사생들을 위문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개학식에서 지진이 발생된지 110일이 지난후 북천중학이 다시 일떠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태양이 계속 솟아오르듯이 미래는 영원히 광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한 민족의 재난은 민족의 진보로 보상을 받기 마련이라고 하면서 이 보상은 청년들의 노력분투에 의거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어 온가보 총리는 휠체어에 앉은 학생들곁에 가 그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생활과 학습 상황을 자세히 물어보았습니다.

이날 사천 지진재해지역의 약 340만명 학생들이 전부 복학했습니다. 재해로 인한 실학을 막기 위해 각급정부는 타향에서 복학하게 되는 2만여명의 중소학교 학생들을 망라해 모든 학생에게 생활보조금을 발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