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4국 관련측은 9월4일, 중국 도문강으로부터 러시아, 한국 항구를 지나 일본에 도착하는 육해연운정기항로를 개통할데 관한 협력협의에 수표했습니다.

중한일러 4국은 지금 진행중인 제 4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서 항로건설과 관련해 정식으로 협력협의에 수표했습니다. 협의는 한국이 동북아 항운주식회사를 구성해 항로경영관리를 책임지고 네측이 공동으로 투자하며 그중 중국측이 16%의 지분, 한국측이 51%의 지분을 갖기로 확정했습니다.

길이가 800해리인 이 환일본항로는 10월에 시운영되게 됩니다. 항로는 중국 동북부에서 시작되어 육로로 러시아 항구에 도착한후 다시 해상을 통해 한국항에 도착하고 마지막에 일본 서해안에 도착하게 됩니다. 항로의 개통은 중국 동북으로부터 일본 서해안에 이르는 운수기한을 원래의 12일에서 하루반으로 줄이게 됩니다.

새 항로는 중국과 러시아의 풍부한 광산과 목재, 석유, 식량 등 화물을 한국과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 운송할수 있을뿐만아니라 더 많은 일본과 한국자본이 중국과 러시아 원동지대에 들어오도록 흡인할수 있습니다. 현재 환일본해 동북아 각국은 모두 바다와 인접한 지역에 경제개발구를 세웠습니다. 새 항로는 이런 특별경제개발구를 이어놓게 되어 그 발전전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