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집권당인 카디마당 새 당수이며 현임 외무장관인 리브니는 18일 자신은 안정한 정부 구성에 곧 착수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팔레스티나 각 파벌은 카디마당의 선거결과에 각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국토지>는 이날 리브니의 말을 인용해 리브니는 카디마당 초선시의 경쟁적수를 망라한 정부상들과 손잡고 공동으로 미래의 사명을 완수하고 안정한 정부를 구성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리브니와 카디마당 당수직을 경쟁하던 교통운수상 모파즈는 이날 저녁 정부나 의회에서 직무을 담임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팔레스티나 수석담판대표인 에레카트는 리브니가 카디마당 당수로 당선된데 환영을 표하고 그가 계속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평화담판행정을 추동할것을 바랐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와 팔레스티나 이슬람성전조직인 제하드는 모두 이스라엘에 대한 입장을 개변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 중동평화행정특별중재원인 세리는 이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행정이 지금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쌍방은 조속히 결정을 내려 평화행정의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에짚트 외무장관 아브.게이트도 이날 리브니가 이스라엘을 평화의 길로 인도할것을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