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중국 온가보 총리가 유엔 천년발전목표 고위급 회의와 제63차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위해 23일 특별비행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났습니다.

이번 유엔 총회는 온가보총리가 총리에 취임한 6년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총회입니다. 온가보총리의 이번 외교활동은 중국이 베이징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로 중국 지도자의 첫 중요한 다각 외교활동이기도 합니다.

중국 외교부의 소개에 따르면 온가보총리는 유엔이 소집한 두 개 회의에서 천년 발전목표 집행상황과 남남협력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을 상대로 도전과 발전 관련 제의를 내놓게 됩니다.

온가보총리는 평화발전의 길로 나가고 개혁개방을 견지하며 자주와 평화외교정책을 실시하는 중국의 입장을 재천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