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주7호 유인우주선이 25일 주천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외국의 언론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는 중국이 유인우주항공분야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것이며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긍심을 크게 높여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남양상보"는 큰 편폭으로 신주 7호의 발사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글은 신주 7호 우주선의 발사는 중국의 우주유영활동이 성공을 거두는 첫 걸음으로 되며 이는 중국의 우주항공기술의 빠른 발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6일자 보도에서 신주 7호의 발사를 시작으로 중국의 우주항공업 발전은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두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썼습니다.

프랑스 "피가로"지는 26일 보도에서 중국이 발사한 신주 7호는 우주항공대국의 지위를 확인해 주었으며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주었다고 썼습니다.

미국 "워싱톤 포스트"지는 26일자 보도에서 중국 신주7호의 발사는 "교과서에서처럼 완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글은 신주7호의 임무는 중국이 유인우주항공분야에서 계속 발전해나가려는 웅심을 보여주었고 중국이 우주연구에 대해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표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외 뽀르뚜갈과 니까라과, 온두라스 등 나라의 언론들도 신주 7호 우주선의 성공적인 발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