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총재 이성태는 9일, 한국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경제의 엄중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 기준금리를 원래의 5.25%에서 5%로 인하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는 한국 중앙은행이 2004년 11월이래 처음으로 은행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됩니다.

이성태 총재는 이날 소집된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현재 한국 실체경체, 특히는 수출에서 지속적인 성장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소비와 투자가 부단히 줄어들고 경제성장이 완화되는 추세가 날로 뚜렷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경제전망이 밝지 않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국내소비시장이 소비와 투자 부진으로 앞으로 상당한 시기 침체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 하반년 경제성장율이 7월 예측한 3.9%의 목표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태 총재는 또 앞으로 한국 금융통화정책에 영향주는 가장 큰 요인은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라고 하면서 한국 중앙은행은 금후 금리인하를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