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8일 세계적인 주요 중앙은행의 공동 금리하향조정 행동에 가입해 예금과 대출 기준 금리를 0.27% 하향조정했고 지급준비금리를 0.5% 하향조정했습니다. 중국 경제학자는 이 거동은 중국의 국내 경제성장추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세계 각 국과 공동으로 국제 금융위기에 대응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세계 경제에 대한 금융위기의 충격에 맞서기 위해 미연방 저비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을 망라한 세계 6대 중앙은행들이 8일 공동으로 금리를 대폭 낮추었습니다. 중국의 금융체계가 아직은 불안한 세계적 충격을 받지는 않았지만 수출이 해외 수요부진의 타격을 받아 총적인 경제성장이 큰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외경제무역 대학교 금융대학 정지걸 부학장은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중앙은행이 세계적인 주요 중앙은행들과 일치한 행동을 취한 것은 화폐의 유동성을 증진하고 기업의 융자원가를 줄이며 경제성상추세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출 기준금리의 하향조정은 기업의 자금원가를 줄이는데 유리하고 예금 기준금리의 하향조정은 기업 자금의 가득성을 증진하는데 유리합니다. 이 두 가지 시각으로부터 금리의 하향조정은 향후 기업경영의 호전과 상반기이래 나타난 기업이익의 하락세 반전에 유리합니다. "

이번에 중국은 지난번 대출 기준금리를 하향조정한지 1개월도 안 돼서 금리를 재차 하향조정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압력에 대한 중국정부의 우려가 어느 정도 줄어들고 화폐정책의 중점이 성장유지로 전환했음을 말해줍니다. 몇년 전 경제과열현상을 방지하고 인플레이션의 압력을 통제하기 위해 중국 중앙은행은 예금과 대출 기준금리를 수차 상향조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 들어서서 중국 주민들의 소비가격지수가 줄곧 하락세를 보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고 국제 주류 상품 가격도 반락세를 보였다고 하면서 때문에 이번의 금리 하향조정이 물가인상을 유발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정부는 8일, 또 예금 금리의 개인 소득세를 잠시 징수하지 않는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는 예금 금리의 하향조정에 의한 예금주들의 금리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국인민대학 금융 및 증권 연구소의 조석군 교수는 예금금리의 하향조정과 예금 금리의 개인소득세 징수의 중단은 주민들의 예금금리이익을 담보하는데 유리하며 더욱 중요하게는 국내소비를 유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예금 금리의 하향조정은 사실상 소비자극을 희망하는 것입니다. 소비가 증가하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증진되어 경제의 평온한 발전에 도움이 되게 됩니다. "

100년만에 직면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응해 중앙은행의 보도 대변인은 얼마전에 중국측은 미국측과 조율과 협조할 용의가 있으며 세계 각 국이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를 비란다고 했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역헌용 연구원은 중국 중앙은행이 이번에 세계적인 중앙은행과 함께 금리를 하향조정하기로 한 것은 세계 각 국이 손에 손 잡고 불안한 경제정세에 맞서는 일환으로 볼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정부의 대비책은 세계 각 국과 조율해 금융위기의 만연을 방지하고 세계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금융위기로 인하여 유발된 세게 경제 불안정이 한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으로 말하면 외부 수요의 부진에 의한 경제하락세를 어떻게 피면하는가가 급선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경제구도의 전환을 계속 추진하고 국내소비욕구를 대폭 늘리며 무역구도를 개선하고 국내의 서비스업을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경제성장의 포인트를 찾을것을 중국정부에 제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경제성장의 유지를 위해 금리의 하향조정한데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