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의 4대의 무장직승기가 26일 수리아 경내의 한 농장을 공습해 9명의 평민이 숨졌습니다. 수리아는 그후 이에 강력한 항의를 표시했고 국제사회도 이에 큰 주목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한 정부관원은 27일, 미군의 이 행위는 이라크에서의 외국 무장분자의 밀수활동을 타격하기 위한것이였다고 변명했습니다.

런던 방문중인 무아리므 수리아 외무장관은 27일 이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 책임을 미국정부가 전적으로 짊어져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만일 미국이 유사한 행동을 재차 감행할 경우 수리아는 무력을 사용해 자신의 영토를 보호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7일 국제사회도 성명을 발표하고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아랍국가연맹은 성명에서 이는 수리아에 대한 침범이라고 규탄하고 이 지역 긴장정세의 진일보 격화를 초래할수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이 사건이 이라크와 수리아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말기를 바랐습니다.

유럽동맹 외교안전정책담당 고위급 대표 솔라나는 이와 관련된 성명에서 미군 직승기가 이 공습을 조작했다는것은 언급하지 않고 다만 정세가 조속히 정상궤도에 돌아올것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이 사건에 깊은 주목을 표하면서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도 같은날 미군의 수리아 평민 공습 행위를 엄하게 규탄하고 테러전쟁의 기발을 들고 주권나라를 공습해서는 안된다고 미국을 경고했습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미국의 한 정부관원은 27일, 이라크 주둔 미군이 수리아 경내의 목표를 공습한것은 이라크에서의 외국 무장분자의 밀수활동을 타격하기 위한것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행동은 성공적이며 외국무장인원들이 이라크에서 밀수활동을 진행하는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