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리예와 단마르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랜드 등 북유럽의 5개 나라 지도자들은 27일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회담하고 아이슬랜드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전문적인 원조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인펠트 스웨리예 총리는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이슬랜드외의 기타 네개 나라 지도자들은 아이슬랜드를 원조하기 위한 전문팀을 구성해 국제통화기금의 차관을 받은후에도 아이슬랜드가 자금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평가하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북유럽의 여러 나라 재정상들은 28일 회담을 가지고 아이슬랜드에 도움을 주는 문제와 원조자금의 구체적인 액수를 전문적으로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슬랜드정부는 24일 국제통화기금과 총액이 20억달러에 달하는 "전면안정계획"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국제통화기금 관리층의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아이슬랜드 총리는 이 차관을 받는다 해도 아이슬랜드는 여전히 40억달러의 자금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