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상해시는 중국 재정부, 국가세무총국, 중국인민은행 등 부문의 관련 정책에 근거하여 상해시 부동산시장 부양 정책 "14조"를 발표했다.

이 14조에 따르면, 개인이 처음 구매한 90㎡ 이하의 일반주택 취득세는 1%로 인하하고 개인이 주택 판매 혹은 구매 시 인지세와 토시증치세를 잠정 면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인주택 공적금 대출 금리를 0.27%p 인하하고 구매 2년 이상 된 일반주택을 판매할 경우 영업세를 면제하고 거주 2년 이상의 유일 주택을 판매할 경우에는 개인소득세를 면제한다고 규정했다.

자체 거주용 일반주택을 구매할 경우 최고 80%의 공적금을 대출 받을 수 있고 처음 구매하는 가구의 경우 1인당 최고 대출 한도를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가구당 최고 60만 원의 공적금을 대출 받을 수 있으며 보충 주택공적금이 있을 경우에는 최고 8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부터는 또 일반주택의 가격을 조정하였는데, 140㎡ 이하의 일반주택은 내환선 이내의 도심은 가구당 245만 원, 내환선과 외환선 사이 구간은 140만원, 외환선 밖은 98만 원 이하로 조정했다. 단가로 볼 때 140㎡ 이하의 일반주택은 내환선 이내가 ㎡당 1만 7500원 이하로, 내환선과 외환선 사이가 1만 원 이하로, 외환선 밖은 7000원 이하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상해 부동산시장이 어느 정도 활기를 띨 것인가가 시민들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