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전투기가 27일 가자지대에 대규모적인 공습을 발동해 많은 인원들이 숨지거나 부상입었으며 팔레스티나, 이스라엘지역의 정세가 급격히 긴장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1시까지 가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 됐습니다.

가자지대 북부의 주민은 이스라엘전투기가 27일 심야에도 가자지대 북부를 계속 습격했으며 가자북부에서 두 피난민 수용소로 통하는 주요도로를 파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팔레스티나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의 안전부대 소식인사는 이스라엘군대가 이날 저녁 발동한 공습으로 가자북부의 철물 작업장과 하마스 산하의 민간기구 시설을 파괴했다고 전했습니다.

27일 점심, 이스라엘전투기가 가자지대의 수십개 목표에 동시에 대규모적인 공습을 발동했습니다.

하마스의 거의 모든 안전기구와 그 산하 무장파벌의 훈련장소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공습에서 하마스경찰총국 책임자 타우피크.쟈베르가 숨졌습니다.

28일 새벽까지 공습으로 적어도 팔레스티나인 225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팔레스티나와 요르단 서안지역 과도정부와 가자지대 임시정부가 27일 각각 향후 3일간을 애도일로 정하고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에서 숨진 가자 팔레스티나인들을 애도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은 거리에 나가 공습에 항의했습니다.

이스라엘측은 이번 행동은 가자의 팔레스티나무장인원들이 남부에 로켓탄을 발사하는 것을 제지하기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바라크는 만약 필요하다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에 지면공격을 발동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국방군은 수시로 가자지대에 지면공격을 발동할수 있도록 27일부터 탱크와 보병등 지면부대를 가자지대 국경지역에 집결시켰습니다.

공습이 발생한후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보복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가자지대의 무장조직이 대규모 보복습격행동을 개시할것을 우려해 이스라엘 안전부문은 이미 남부지역이 최고급별의 경계상태에 진입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