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이 8일 한국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데 의하면, 지난해 말 현재 한국의 경지면적은 175만9천㏊로 2007년 178만2천㏊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지난 한해간 감소한 경지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30배에 가깝습니다.

보도는, 전체 경지 면적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혁신도시 건설, 대규모 택지 개발 등 경지 수용이 많아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의 경지면적은 최근 10년 동안 매년 연평균 0.8%씩 줄어들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아파트, 공공 시설물 건축이 많아 1.3%나 급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