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앙은행이 22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수출과 기업투자, 소비지출이 모두 줄면서 지난해 4분기 한국 GDP가 3분기보다 5.6% 인하돼 아시아 금융위기이래의 최대 분기 하락폭을 냈습니다.

한국 4분기 GDP는 그전해 동기대비 3.4% 하락했습니다.

한국 재정부 관원은 4분기 GDP수치는 한국경제정세 악화속도가 예상을 초월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는 아주 어려울것이며 정부는 전력을 다해 이미 선포한 경제활성화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기와 경제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자금투입, 금리 인하 등 여러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국 중앙은행은 또한 이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2.5%로 낮추게 되며 이렇게 되면 지난해 10월이래 연속 다섯번 금리를 인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