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은 24일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지구 대기권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발사한 인공위성이 발사과정에 운반로켓 고장으로 남극해에 추락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국 항공우주국은 사고 조사위원회를 내와 발사 실패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 위성은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나 3분 후 분리될 예정이었던 로켓과 위성이 분리되지 않아 추락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이 위성은 전문 지구 대기권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위성으로서 9년동안 약 2억 8천만달러를 들여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