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자신은 첫번째 4년 임기내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를 절반 삭감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재정책임" 고봉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면서 재정정책의 지도원칙을 선포하고 재정적자를 통제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만일 재정적자 문제도 동시에 해결하려고 한다면 미국은 또 다른 경제위기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은 연방지출항목에서 "수입에 따른 지출" 정책을 회복해 역할을 발휘 못하는 항목을 취소하고 취업자리를 해외로 이전하는 회사에 대한 감세를 중지할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7870억 달러의 새 경제활성화 계획에서 150억원을 저소득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돌려 경제위기로 가중해진 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이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미국 국회 예산사무실은 얼마전에 2009년 9월30일에 결속되는 이번 회계연도에 정부재정적자가 1조2천억 달러에 달해 역사 최고치를 경신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여기에는 새 경제활성화 계획 지출은 망라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