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 전리화 소장은 27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미국방부실무회동에서 중국측은 대만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고 미국과 대만간 실질적 군사관계의 격상을 중지하고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지하며 실제행동으로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지지할 것을 미국측에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전리화는 대만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과 관련되며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중국측의 핵심적 안전이익에 손상을 줄뿐만아니라 대만해협정세의 평화와 안정에도 영향준다고 했습니다.그는 중국은 양국간 군사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중시하며 미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상호간 이익과 관심사항을 존중하는 기초위에서 양군관계의 회복과 발전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미 국방장관 차관보인 데비드 세드니는 미 행정부는 미중양군관계가 아주 중요하다고 인정하며 미국측은 협력실천가운데서 쌍방간 문제를 해결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